근거없는 오만을 버려라!
by 맹랑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사랑이 시작될 때 맨 처음 보는 책
사랑이 힘겨워질 때 다시 꺼내보는 책
사랑하는 당신에게 가장 주고 싶은 책

이것이 연극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사랑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설레이는 내게
이 연극은 또 어떠한 의미로 담겨질까 기대되고 설레인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아마도 세상을 떠날때까지 느끼게 될것 같다.
항상 사소한 것에서 부터 시작되는 싸움과
사소한 것에 상처받고
사소한 것에 감동받는
우리는 아마도 이 연극을 보면서 다시금 그 이유를 새기게 될것 같다.

블로거 이벤트의 일환으로 응모하게 된 이 연극을
꼭 사랑하는 그 사람과 함께 보고싶다.

어떻게 연극으로 재 해석 되었는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설레는 마음을 잡으며 오늘 하루를 마쳐본다.



블로거 이벤트 http://www.onoffmix.com/e/goigoi/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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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작성이 늦었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남자친구와 함께 즐겁게 보려 했건만.. 아쉽게도 서울의 교통사정으로 인하여 혼자 보게 되었다. 그것도 화이트데이에.. 안습 ㅠㅠ 게다가 내게 염장질하는 앞뒤옆의 쌍쌍이들~ 정말 샴쌍둥이들 같았다. 그만큼 분위기가 좋았다는 거겠지~

연극의 대략적인 진행은 이러하다.
20대 초반의 커플, 30대 초반의 커플, 그리고 40-50대의 중장년층 커플..
이 세 커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현실적으로 풀어가는 연극이었다.
중간 중간에 양배추인형을 연상케하는 총각(?)이 흥을 돋구어 주었다.

우선 이 연극의 장점에 대해 논하리라..
(1) 분위기
     깔끔한 내부와 소극장 공연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킨 관객과의 호응이 좋았다.
     초반의 어설프지만 재밌는 마술과 함께 분위기를 잡은것은 괜찮은 시도였던것 같다.
     또한 화이트데이라는 특수한 배경에 연인들의 모습이 이 연극과 더욱 더 잘 어울렸다.
(2) 음악과 조명 그리고 무대
     근더더기 없는 무대와 그를 정리하는 시간에 나오는 음악들..
     또한 조명이 극의 분위기를 더욱 고취시켜주었다.
(3) 등장인물들의 이름
     이 연극 역시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주요했던 듯 하다.
     사랑과 현실사이에서 갈등하다 결국은 연인을 배신하는 "배신녀"
     잘 살아보겠다고 아끼고 아끼는 우리네의 아줌마를 대변하는 "백원해" 등등..
     그래서 더 몰입할 수 있었다.
(4) 소품
     20대 초반의 두 남녀가 서로의 생각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잠시 헤어지는 부분에서
     끈으로 연결짓는 장면은..
     가장 인상깊게 남는다.
     별거 아닌듯 하지만..
     연애를 하는 사람이라면
     사랑하는 사람과의 보이지 않는 끈을 느낄것이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헤어질수 없기도 하고
     그 때문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기도 하는 우리네의 이야기..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1) 스토리
     남녀간의 사랑과 생각차이의 이야기인지라 더욱 공감 갈수도 있었지만..
     깊이가 조금은 부족했던듯 하다.
     구성이 조금만 더 탄탄했더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중간에 약간은 지루함이 느껴졌기에..
     뻔한 다음 내용에 흥미가 조금은 떨어졌다.
     전문가가 아니기에 콕 집어 말 할순 없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2) 프로포즈
     연극이 끝나고 어떤 남자가 어떤 여자에게 프로포즈를 하였다.
     아주아주 예쁘고 부러운 장면이었다.
     헌데..
     어색함과 뻘쭘함과 어설품으로 좀 더 멋지고 사랑스러운수 있는 이벤트가
     시시하게 끝난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부러운건 사실 ㅋㅋ
     다시는 그 사람들을 만날일이 없겠지만..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




덕분에 화이트데이 난생 처음으로 혼자 연극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ㅠㅠ
주최측(?)에 감사한다~ ㅎㅎ


** 동성끼리가면 염장질~ 이성끼리가면 서로에 대해 조금은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될듯하다..



by 맹랑이 | 2008/03/05 00:17 | 트랙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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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연극 좋아하세요??
저는 고향이 '제주도' 입니다. 그러다보니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문화의 혜택을 많이 받지는 못했습니다. 주최하는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제주의 인구수가 적다보니 어쩌면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죠. 특히, 콘서트 같은 경우는 정말 보기 힘들었던것 같아요. 어쩌다 한 번 공연이라도 한다고하면 정말 난리가 났었죠. 공연장 근처의 슈퍼들만 좋았던것 같습니다~ ㅋ 저는 어릴 때 부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콘서트를 보러 간 적은 한번......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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